남자 친구의 절친한 친구를 소개받는 날
주말이에요
토요일 밤 술집을 찾아가니
꼭 주말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
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
문래역 2호선 문래동 예술창작촌에서
굉장히 가까운 토방골입니다
술과 안주 맛이 좋은 곳
오늘 왠지 비 오는 날 처럼 파전이 먹고 싶더라구요
그래서 파전 먹고 싶다고 했더니
해물 파전으로 주문해주셨구요
보쌈도 소자로 주문했어요
천장이 조금 낮아서 키 크신분들은
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
옛스러운 인테리어가 빛나는 곳입니다
문래동 예술 창작촌 때문에
가끔씩 놀러 오곤 했었는데
문래역 바로 앞에도 이렇게 먹을 곳이 있군요
술 한 잔 기울이기 딱 좋은 곳이에요
보쌈도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
해물파전에 들어있는 굴이 참 먹기 좋았어요
생굴도 판매 하더군요
일차로 가볍게 시작 하기도 좋고
2,3차로 가기도 좋겠습니다
문래역 근처 술집
정겨운 술집
문래역 회식 장소로 추천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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